아치리눅스에서 배터리 용량 (상태) 확인하는 방법

오늘 알아볼 내용은 리눅스를 메인으로 쓰고있는 상태에서 현재 배터리 상태를 확인하는 2가지 방법을 알아볼 것이다.

물론 배터리라 함은 일반 데스크탑이 아닌 랩탑을 가리키는 것이다. 현재 내가 쓰는 랩탑은 올해로 4년이 되어가기 때문에

살짝 걱정이기는 하지만...

1. acpi 를 통해서 확인하기.

acpi 명령은 해당 리눅스에서 배터리 상태와 다른 acpi 정보를 보여준다.

사실 acpi 에 대해서 더 자세히 알고 싶었으나, 생각보다 정보가 방대하여서 나중에 알아보기로 하고

지금은 acpi를 통해서 배터리 상태를 확인해보는 방법만 알아보겠다.

먼저 acpi 를 해당 리눅스에 맞게 설치하면 된다.

아치 리눅스와 그를 기반한 배포판의 경우

사실 그 외의 데비안, 우분투 계열, RHEL, CentOS, Fedora 도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 있으나,

일단 내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직접 확인하고 설치하기를 바란다.

설치가 끝났으면, 입력하면 다음과 같이 나온다.

두번째 줄을 보면, 원래는 4400 mAh 이었으나, 실제로는 4000 mAh 라고 하니 90% 정도라고 말해준다.

2. gnome power manager 를 통해서 확인하기

먼저 gnome power manager를 설치하도록 하자.

아마 다른 배포판에도 비슷하게 존재할(?) 것이다.

이제 gnome power manager를 실행하면

다음과 같이 창이 보일 것이며, 좌측의 2번째 탭인 Laptop battery 에서 확인하면 된다.

gnome power manager에서는

처음 48.8 Wh 배터리가 현재 44.4 Wh 가 되어 현재 90.9 % 라고 알려준다.

위에서 알아본 acpi 와 비교해보면 

(실제로 노트북 배터리 셀만 분리해서 확인해 보았다.)

단위만 다를 뿐 같은 값임을 알 수 있으며, Capacity 의 경우 gnome power manager가 조금 더 상세히 알려주는 것 같다.

이정도만 참고하면 언제쯤 배터리 갈아야할지 판단하기엔 충분한 것 같다.

그런데 왜 내 노트북 배터리는 4년 가까이 되어가는데 90% 정도인가...

아마도 계속 어댑터에 연결해놓아서 그런가보다...

참고 링크 : https://www.ostechnix.com/how-to-check-laptop-battery-status-in-terminal-in-linux/